이완·이요원·성유리·유소영…골퍼의 '♥'들

2018. 11. 28. 05:30이슈



골퍼 이보미(좌)와 배우 이완이 골프선수-배우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더팩트DB
골퍼 이보미(좌)와 배우 이완이 골프선수-배우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더팩트DB
골퍼 이보미(좌)와 배우 이완이 골프선수-배우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더팩트DB

골퍼와 배우 사이에 싹트는 훈훈한 사랑[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또 한 쌍의 골프선수-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다. 여자 쪽이 골프선수고 남자 쪽이 배우다. 바로 배우 이완과 골퍼 이보미 커플이다.

배우 이완 측 관계자는 27일 <더팩트>에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완과 이보미는 천주교, 골프광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친해져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상견례 설'에 관해서는 부정했다. 이완, 이보미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하게 교제를 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며 "상견례는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제 막 사랑을 싹틔운 이들보다 먼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골퍼-배우 커플들의 러브스토리를 알아보자.

이요원(좌)은 24살에 박진우와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이요원 SNS

◆이요원-박진우, 결혼까지 골인

배우 이요원은 2003년 프로 골퍼 겸 사업가인 박진우와 24살의 나이로 결혼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 따르면 이요원은 동료 배우 조여정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교제 100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아 결혼했다.

이요원의 남편 박진우는 이요원 보다 6살 연상으로 유통 사업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배우 성유리(좌)도 골퍼 안성현과 공개 열애 끝에 결혼했다./더팩트 DB, SBS방송캡처

◆성유리-안성현, 1년차 신혼부부

배우 성유리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프로 골퍼 안성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17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성유리는 결혼식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으며 예식 비용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나누고자 전액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입성해 한국골프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골프선수다.

박정아(좌)는 전상우와 결혼해 현재 임신 중이다./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정아-전상우, "임신 중"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 또한 2016년 5월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다.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월 밝힌 바에 따르면 둘은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 현재 박정아는 임신 초기로 내년 봄 출산을 앞두고 있어 건강 관리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박정아 남편 전상우는 지난 2004년 KPGA에 입회해 2006년 KPGA투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바 있다.

배우 유소영(좌)과 골퍼 고윤성은 연상연하 커플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유소영 인스타그램

◆유소영-고윤성, 공개연애 中

그룹 애프터출신 배우 유소영은 여섯 살 연하 프로골퍼 고윤성과 열애 중이다. 둘은 지난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인 모임에서 서로를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윤성은 1992년생으로 2009년 한국프로골프에 입회했다. 현재는 YG스포츠 소속 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며 프로 골퍼 활동 외에 업계 모델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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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TF별별이슈] 이완·이요원·성유리·유소영…골퍼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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