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400m 우승! '쇼트코스'도 정복했다
2016. 12. 7. 19:19ㆍ이슈
박태환 400m 우승! 박태환이 캐나다 윈저에서 펼쳐진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00m 에서 우승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박태환. /더팩트 DB
박태환 400m 우승! 박태환이 캐나다 윈저에서 펼쳐진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00m 에서 우승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박태환. /더팩트 DB
박태환 400m 우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더팩트 | 김지현 인턴기자] '박태환 400m 우승!'
박태환이 캐나다 윈저에서 열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400m에서 한국 선수로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박태환의 2016 마지막 출전이다.
박태환은 7일 오전(한국 시각) 캐나다 윈저 WFCU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34초 59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태환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2006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 8개월 만이다. 박태환은 경기에 앞서 "아주 작은 경기에도 나서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라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박태환 400m 우승이 이뤄졌다.
한편 박태환은 얼마 전 브라질 올림픽 출전과 관련하여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압박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태환의 2016년 마지막 출전 우승 소식이 전해진 7일 오전 김종 전 차관은 청문회 출석을 위해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태환과 관련된 발언을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주목 된다.
hijih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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