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6일 우병우 피의자 신분 소환
2017. 4. 4. 16:00ㆍ이슈
검찰이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오는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검찰 소환 당시 우 전 수석. /더팩트DB
검찰이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오는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검찰 소환 당시 우 전 수석. /더팩트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검찰이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오는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우 전 수석에게 6일 오전 10시 중앙지검 청사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다.
우 전 수석의 이번 검찰 출석은 두 번째이면서 수사기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는 건 올해 2월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 출석까지 세 번째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파문의 시초가 된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을 숨기려한 혐의,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등 공무원을 '표적 감찰'하고 퇴출 압력을 넣은 혐의, 직권남용 혐의 등 세 가지이다.
한편 지난 2월 박영수 특검팀은 같은 혐의로 우 전 수석에 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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