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7. 16:30ㆍ이슈
"경찰 조사 통해 경위 파악 후 원만히 해결"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32)이 자신이 기르던 개에 물린 지인으로부터 피소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에 "2011년 박유천의 집에 당시 매니저의 지인인 고소인이 찾아와 개를 구경하고자 베란다에 나갔다가 공격을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또 "견주인 박유천은 매니저와 함께 지인의 병원을 방문해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지불했다"고 설명하며 "지난주 고소인이 12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오늘 고소 접수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7년 동안 고소인의 지속적인 치료 등에 대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어 현재 내용증명에 대한 부분에 대해 파악 중이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아 경위를 파악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 원만히 해결할 방침이다.
한편 고소인은 박유천의 개에 얼굴 눈 주위를 물려 심각한 후유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경위를 파악하고 고소인과 원만히 해결할 계획이다. /더팩트 DB다음은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2011년 박유천의 집에 당시 매니저의 지인인 고소인이 찾아와 개를 구경하고자 베란다로 나갔다가 공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견주인 박유천은 매니저와 함께 지인의 병원에 방문하여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지불하였습니다.
지난 주 고소인이 12억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오늘 고소 접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유천은 그간 고소인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부분 등 7년 동안 연락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고소인이 내용증명으로 보내온 내용을 가족들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를 통해 경위를 파악하고 사실관계 확인 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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