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주이의 '똥꿈 예찬론'(영상)

모모랜드 컴백. 모모랜드가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활동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문병희 기자

모모랜드 컴백. 모모랜드가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활동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문병희 기자

꿈 잘 맞는다는 주이, 똥 꿈꿔서 'BAAM' 활동 기대감 ↑[더팩트｜이진하 기자] 모모랜드 주이와 혜빈의 부모님이 이번 활동을 앞두고 좋은 꿈을 꿨다며 새로운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모랜드(나윤, 혜빈, 아인, 낸시, 주이, 연우, 제인, 데이지, 태하)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주이는 "저와 혜빈의 부모님이 이번 활동을 앞두고 좋은 꿈을 꿨다고 하셔서 아마 잘 될 것 같다. 저도 얼마 전에 똥꿈을 꿨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모랜드는 데뷔 3년 차를 맞은 걸그룹으로 올해 초 '뿜뿜'을 발표했다. 역주행 끝에 음원차트와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며 대반전을 이뤄냈다. 모모랜드는 '뿜뿜'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네 번째 미니앨범 'BAAM'(배엠)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흥'으로 돌아왔다.

쇼케이스 메인 무대를 마친 후 이번 앨범 활동을 준비하며 특별한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여기에 멤버 주이는 "저희 부모님과 혜빈의 부모님이 '뿜뿜' 활동 전에 좋은 꿈을 꿔주셨는데, 그것 때문에 잘 됐던 것 같다"며 "이번에도 꿈을 꿨다고 말해주셨는데,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모모랜드 멤버 주이가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펀 투 더 월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문병희 기자

이야기를 듣던 멤버들은 입을 모아 "주이 꿈도 잘 맞는다. 이번에 주이도 좋은 꿈을 꿨다"고 말했다. 여기에 주이는 "맞다. 얼마 전에 똥꿈을 꿨다. 똥꿈은 좋은 게 아닌가. 그래서 이번 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전하자 옆에 있던 혜빈도 크게 동조하며 멤버들과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이번 모모랜드의 타이틀곡 'BAAM'(배엠)은 모모랜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파트와 트랜디한 랩 훅이 가미된 일렉트로스위 장르의 신나는 하우스 곡이다. '배엠'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힌 상황을 재미 있는 단어로 표현한 것이다.

또한 '배엠'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셔플댄스다. 모모랜드가 선보이는 셔플댄스는 그야말로 '흥' 넘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모모랜드는 "메인 퍼포먼스는 셔플댄스다. 하루에 7시간씩 연습해 발에 불이 날 정도다. 벌스 전부터 이 춤을 추니까 체력 소비도 심하고 땀이 난다"며 무대를 소개했다.

'BAAM'(배엠) 외에도 이번 앨범에 모모랜드의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누디스코 댄스곡 '베리베리', 하이브리드 댄스 록 '빙고게임', 팬들과 함께라서 행복한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가사를 담은 '온리 원 유(Only one you'가 수록됐다.

모모랜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펀 투 더 월드)는 26일 오후 6시에 발표됐다.

jh311@tf.co.kr[대중문화이슈팀｜ssent@tf.co.kr]

원문 출처 [TF비하인드] 모모랜드 주이의 '똥꿈 예찬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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