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동욱 결별...양 측 소속사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레 결별"

배우 이동욱(왼쪽)과 수지가 열애 4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배우 이동욱(왼쪽)과 수지가 열애 4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수지·이동욱, 열애 4개월 만에 선후배 사이로[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23·본명 배수지)와 배우 이동욱(26)이 결별했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더팩트>에 "수지와 이동욱이 결별한 것이 맞다.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역시 "바쁜 스케줄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며 "정확한 시기나 자세한 사항은 사적인 부분이라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선남선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지와 이동욱은 당분간 차기작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은 이번 달 조승우와 함께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지는 이승기와 출연하는 드라마 '배가본드' 준비에 한창이다.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동욱은 KBS2 '학교' 시리즈에 이어 KBS2 '러빙유', SBS '마이걸'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7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은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영화 '건축학개론'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MBC '구가의 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또 솔로 앨범 'Faces of Love' 등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psg@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수지·이동욱 결별...양 측 소속사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레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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