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4. 14:30ㆍ이슈
정은채, 이상형 '솔직 고백'[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톡투유2' 정은채가 유쾌한 입담뿐만 아니라 이상형까지 솔직하게 밝히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는 '사소하다'를 주제로 출연진들이 700여 명의 청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른 출연진들은 정은채를 만나 적극적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출연진들은 정은채를 만나 적극적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또 이날 사연으로 문자 한 통이 계기가 되어 결혼을 한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를 듣던 한 대학생 커플은 "우리도 문자 한 통으로 이어진 사이고 사귄지 79일이 되었다"고 공감했다.
이어 결혼 26년 차라고 밝힌 한 남성은 "79일 된 커플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내일이 되어봐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정은채는 26년 차 부부의 이야기를 들으며 "묵직하고 한방의 울림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JTBC '톡투유2' 방송화면 캡처김제동은 그에게 "아내 분에게 하고 싶은 말 짤막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하자 그는 "짤막하게 사랑합니다"라고 센스 있게 아내에 대한 마음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은채는 "세 커플 다 너무 귀여운 것 같다"며 "저렇게 인연이 되려면 잠깐의 엇갈림도 있지만 또다시 만나게 된다. 감동적이다. 두 번째 커플를 보니 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정은채는 "마지막 26년 차 부부가 제가 가야 하는 모습이 아닌가"라고 운을 뗐다. 또한 "뭔가 묵직하고 한방의 울림을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상형을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톡투유2'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행복'에 초점을 맞춰 청중의 목소리에 공감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개인의 고백, 사회의 고발, 세대 간 대화, 인간관계와 소통, 성취와 만족, 그리고 사소한 행복, 미투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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