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봉 '공작', '신과 함께2'이어 예매율 2위…흥행 청신호?

2018. 8. 8. 14:00이슈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8일 개봉했다. 관객을 만난 첫 날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8일 개봉했다. 관객을 만난 첫 날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8일 개봉했다. 관객을 만난 첫 날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정민·이성민 주연 '공작', 흥행할 수 있을까[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8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과 함께2'의 뒤를 바짝 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공작'은 오후 1시 기준 예매율 24%를 기록했다. 현재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인과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 뒤를 이으며 2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2'의 예매율은 34.4%다.

올해 국내 영화는 유독 약세를 보였다. '신과 함께2'가 나오기 전까지 500만 관객을 돌파한 '독전'이 올해 최고 관객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과 함께2'가 700만을 돌파하면서 올해 첫 첫만 영화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이 가운데 '공작' 역시 흥행을 기대해 볼만 하다. 최근 남북한에 평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남북의 이야기를 다룬 '공작'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작'은 '범죄와의 전쟁' '군도' '비스티 보이즈'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앞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배우 황정민이 '흑금성' 역을 맡았고, 이성민이 북측 고위층 간부 리명운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조진웅,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12세 관람가다. psg@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8일 개봉 '공작', '신과 함께2'이어 예매율 2위…흥행 청신호?


오늘의 검색어

1위 82회 노출 3151P 조재현 2위 82회 노출 2678P 김기덕 3위 79회 노출 1543P 허희수 4위 70회 노출 1154P spc 그룹 5위 64회 노출 1129P 공작 6위 51회 노출 1027P 은산분리 7위 55회 노출 962P 이팔성 8위 55회 노출 799P 장영란 9위 22회 노출 709P 지연 10위 22회 노출 601P 정준영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