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에이미 "셀프 실험"…다이어트 제품 홍보?

2018. 8. 27. 18:00이슈



방송인 에이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두 장 사진을 게재하고 엄청 쌀찌움. 같이 살 빼보자고 말했다. /에이미 인스타그램
방송인 에이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두 장 사진을 게재하고 엄청 쌀찌움. 같이 살 빼보자고 말했다. /에이미 인스타그램
방송인 에이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두 장 사진을 게재하고 "엄청 쌀찌움. 같이 살 빼보자"고 말했다. /에이미 인스타그램

에이미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방송인 에이미(36·본명 이윤지)가 90㎏까지 늘린 체중과 몸매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후 다이어트 제품 홍보에 나섰다.

에이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불어난 자신의 얼굴과 몸매가 담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고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리고 '에이미' '90㎏' '셀프 실험'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최근 에이미는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한 후 에이미는 화장품 광고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서 에이미는 "기획 단계부터 3년 동안 미국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드디어 제품이 나왔다"면서 "바르는 다이어트"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체중을 늘린 에이미가 '바르는 다이어트' 제품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이른바 '셀프 실험'에 도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8년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 귀여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인기를 얻은 에이미는 이후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막론하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강제 출국 명령을 받는 등 '호감'과는 거리가 멀어진 모양새를 보여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에이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90㎏까지 증가한 자신의 몸매를 공개했다. /에이미 인스타그램

미국에서 지내는 에이미의 근황은 이따금 국내에 들려왔다. 지난 2016년 초 에이미가 미국에서 한국인 지인 황 모 씨 자택에서 머물다가, 그의 부인 허 모 씨와 몸 싸움을 벌인 사건이 국내에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에이미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상처를 입었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같은 해 3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길거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된 바 있다. 쇼크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당시 에이미 측 관계자는 언론에 "(폭행 사고 당시) 머리를 많이 맞은 것이 쇼크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거주하고 있는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주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냈고, 체류 승인을 받아 일시 입국한 바 있다.

돌연 체중 공개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등극한 에이미다. 그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joy822@tf.co.kr [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원문 출처 [TF프리즘] '90㎏' 에이미 "셀프 실험"…다이어트 제품 홍보?


오늘의 검색어

1위 85회 노출 2644P 정혜림 2위 60회 노출 2031P 함승희 3위 85회 노출 2014P 전두환 4위 53회 노출 1462P 윤재승 5위 53회 노출 1428P 대웅제약 6위 69회 노출 1234P 아시안게임 야구 7위 79회 노출 1064P 아시안게임 롤 8위 55회 노출 1001P 자이언티 9위 35회 노출 838P 오지환 10위 23회 노출 725P 광주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