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멍 사진·진단서 공개…소속사 "개인적인 부분이라…"

2018. 9. 17. 20:00이슈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구하라 폭행 혐의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구하라 폭행 혐의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구하라 폭행 혐의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27)가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연일 도마에 오른 후 언론에 멍 사진과 병원 진단서,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공개하며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이 가운데 소속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본인과는 연락이 되고 있다. 그런데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난처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경찰 조사 일정이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측에서 확인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날 오후 법무법인 세종 측은 <더팩트>에 "지금은 담당 변호사가 회의 중이라 회의 이후에 자세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하라는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A 씨가 먼저) X 욕을 하며 밀쳤다. 나도 그를 밀쳤다"면서 "그가 내 머리채를 잡고 휘둘렀다. 화이트보드로 밀쳤고 공기청정기도 던졌다. 나도 그 과정에서 (그를) 할퀴었다"고 주장했다.

joy822@tf.co.kr [연예기획팀ㅣssent@tf.co.kr]

원문 출처 구하라, 멍 사진·진단서 공개…소속사 "개인적인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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