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맞은 휘성, 에이미 사과에도 상처는 여전 "관심도 없겠지"

2019. 5. 24. 03:30이슈

가수 휘성(왼쪽)이 마약 투약 의혹을 벗은 가운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더팩트DB

에이미 "휘성 오해해서 미안…자숙할 것"[더팩트|문수연 기자] 방송인 에이미의 폭로 글로 곤욕을 치른 가수 휘성이 논란이 일단락된 가운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휘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에이미의 사과 입장이 담긴 기사 링크를 게재하면서 "관심도 없겠지"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2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주장했던 휘성의 프로포폴·졸피뎀 투약, 성폭행 모의 의혹 등이 오해였다고 인정했다. 그는 "과거 휘성과 절친한 사이로 지내며 같은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휘성이 약물을 처방받은 것을 알고 제가 오해를 했다"며 "휘성이 (성폭행 공모에도) 관련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같은 피해자라고 오히려 친구로서 이해해주는 휘성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이다. 자숙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사과했다.

방송인 에이미가 가수 휘성에게 사과했다. /더팩트DB

지난달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 연예인 A와 프로포폴·졸피뎀을 함께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에이미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당시 A가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과 성폭행을 공모했다"며 관련 녹취록을 증거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연예인 A가 휘성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가수 휘성이 마약 투약과 성폭행 공모 의혹을 완전히 벗었다. /더팩트DB

하지만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휘성은 에이미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통화에서 에이미는 "내가 반박 글 다시 쓸게. 내가 잘못했어. 나 용서해줘"라며 "나는 네가 대단해 보였고 솔직히 말해서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휘성은 "이제 네가 잘못했다고 이야기해도 아무도 안 믿어. 나 이제 무슨 일 하고 살아야 하냐. 노래라도 할 수 있나"라며 억울해했다.

이후 휘성은 "이미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껴진다"고 심경을 밝히면서 근거없는 비난과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피부과, 신경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휘성이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 처방에 따라 프로포폴을 정상 투약했다는 점을 인정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munsuyeon@tf.co.kr[연예기획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날벼락 맞은 휘성, 에이미 사과에도 상처는 여전 "관심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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