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억 보석 찾을 수 있을까? 킴 카다시안 '위협' 무장 강도 체포

124억 보석 찾을 수 있을까? 킴 카다시안 '위협' 무장 강도 체포

2017. 1. 10. 12:00ㆍ이슈

미국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의 120억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난 무장 강도 일당 16명이 9일(현지시각) 파리에서 검거됐다. /게티이미지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124억원에 달하는 보석을 찾을수 있을까?

프랑스 경찰이 지난해 10월 파리에서 미국의 인기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을 총기로 위협해 1000만 유로(약 124억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난 무장 강도 일당 1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현지경찰은 9일 오전 6시쯤(현지시각) 무장 강도 16명을 파리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무장강도가 23세부터 72세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무장 강도 체포 소식에 카다시안의 변호사 장 베일은 "만족한다"면서 "보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용의자 체포는 뜻밖의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 무장 강도단은 지난해 10월 파리 패션 위크 참석차 파리를 찾은 카다시안의 숙소에 침입해 카다시안을 화장실에 결박한 뒤 500만 유로 상당의 보석함과 500만 유로 상당의 반지를 훔쳤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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