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주가] 코오롱, 실적 안정성에도 주가 저점 수준 '매수 유지'

2016. 12. 13. 12:00이슈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코오롱에 대해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코오롱에 대해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코오롱에 대해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코오롱,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 이어갈 것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코오롱이 실적 안정성에도 주가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코오롱은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13일 한화투자증권은 코오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원을 유지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부터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탄자니아 8월 준공현장 환차손(40억 원) 등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주택사업 성장으로 흑자를 유지했고, 금융비용 또한 72억 운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재무건정성 개선세 역시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건설 부문에서 기존 부실 사업 손실처리 완료로 향후 영업 외 손익 안정성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유통 부문은 올해 다소 부진했지만 내년 3월 예정된 BMW 신차 출시와 A/S 사업 확대로 내년부터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모멘텀은 52주 신고가 수준이나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한미약품 등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악화로 52주 신저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코오롱 글로벌의 실적개선, 바이오 자회사 티슈진의 가치 상승, 주주친화정책 기대 등은 여전히 유효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초 7만~8만 원대였던 코오롱 주가는 지난 10월 31일 장중 최저가 4만8750원을 기록한 뒤로 4만~5만 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http://news.tf.co.kr/read/economy/166822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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