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미리 보는 평창 남자 피겨, 4대륙선수권 16일 개막
하뉴 유즈루. / 게티이미지 제공 하뉴 유즈루. / 게티이미지 제공[더팩트 | 최정식 선임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1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대회의 이름이 '4대륙'인 것은 그만큼 피겨스케이팅에서 유럽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따로 선수권을 여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 있는 국가의 선수들이 기량을 다툰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와 북미 남자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적어도 남자 싱글만큼은 이 대회가 유럽선수권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됐다.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두고 금메달 후보들 대부분이 출전해 올림픽 경기가 열릴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전초전을 벌인..
2017.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