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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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흑백판, 해외서 호평 "매우 강렬...새로운 경험"
해외에서 선개봉한 영화 '기생충'의 흑백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해외 선공개된 흑백판도 관심 많아...국내, 26일 개봉[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흑백판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영화 '기생충'의 흑백판에 대한 해외 유수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흑백판은 지난달 30일 미국을 시작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이스라엘, 폴란드 체코, 헝가리,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6일 개봉하며 영국, 독일, 터키 역시 추가로 관객과 만난..
2020.02.21 -
'기생충', 日 박스오피스 1위...개봉 한 달 만에 역주행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기생충'이 약 한 달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비터스엔드 제공제92회 아카데미 4관왕 영향?...역주행 관심[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17일 일본 고교(興行)통신에 따르면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지난 주말인 15일과 16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0일 개봉 후 5위를 차지하던 '기생충'은 약 한 달 만에 '1917'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일본 배급사는 "'기생충'의 정확한 주말 매출액은 현재 집계 중"이라며 "오프닝 때 5위로 출발한 한국 영화가 역주행 흥행에 성공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한국 영화가 일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건 2005년 정우성·손예..
2020.02.17 -
영화계 덮친 코로나 바이러스...여기저기 '울상'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영화관을 방문하는 관객수가 줄었다. /뉴시스2월 개봉작 연기...극장가 "위생 관리 철저히 해"[더팩트|박슬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영화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관객 수가 대폭 감소한 건 물론,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일부 영화관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개봉 중인 영화는 흥행에 제동이 걸렸고, 개봉을 앞둔 영화는 관객의 평가를 받기도 힘든 상황에 놓였다.◆ 2월 영화 개봉 앞둔 배우들도 '걱정'오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일이 연기됐다. 주연배우 전도연(왼쪽)과 정우성은 지난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새롬 기자2월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들의 걱정..
2020.02.05 -
'결백' 신혜선, 진범을 잡아라...예고편 공개
배우 신혜선 주연의 영화 '결백'은 오는 3월 개봉한다. /영화 '결백' 예고편 영상 캡처3월 개봉,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까[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신혜선의 스크린 첫 주연작 '결백'(감독 박상현)이 베일을 벗었다.배급사 소니픽쳐스는 31일 '결백'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살인 용의자로 몰린 엄마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딸 정인과 기억을 잃어버린 채 자신의 딸도 알아보지 못하는 화자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막걸리 농약 살인..
2020.02.02 -
9만 돌파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상영관 수 확대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입소문 타고 상승세[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감독 셀리 시아마)의 상영관 수가 확대됐다.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30일 "1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전국 35개 이상의 상영관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입소문을 타고 증가하는 관객 수와 MX관 상영회, 굿즈 패키지 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매진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7059명을 동원, 누적 관객 9만 918명을 기록했다. 전국 133개 스크린에서 276번 상영한 결과다.또한 오는 31일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 MX관, 2월 11일 메가박스 코엑스 M..
2020.01.30 -
송강호, 브래드 피트와 극적인 만남..."'기생충' 팬이다"
배우 송강호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만나 서로 악수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됐다. /네온 SNS 갈무리브래드 피트. 먼저 다가와 송강호에 악수 건네[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송강호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만났다.영화 '기생충'의 미국 배급사 네온은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송강호의 팬인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 때"라고 적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가 만나 서로 악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사람 뒤로는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선균과 이정은의 모습도 보인다.외신에 따르면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는 'AFI(American Film Institute Awards, 미국영화연구소) 어워즈 2020'에 참석했다가 만났다. 특히 브래드 피트..
202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