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7. 12:00ㆍ이슈
LG전자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는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OLED77W7K)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출하가 3300만 원인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두께가 6mm도 되지 않는 제품이다.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에 궁극의 화질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월페이퍼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화면 이외의 모든 부품과 스피커를 별도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분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올레드 TV 중 가장 고가임에도 출시 이전부터 매장에서 고객 문의가 이어지며 사전 주문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돌풍은 첫 등장부터 예고됐다.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에서 모든 출품작 중 한 개 제품만 받을 수 있는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소비자 연맹이 발간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소비자 매거진은 최근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성능 평가 결과 역대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9일까지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400만 원을 제공한다. 또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차원이 다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로 고객들에게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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