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애틋한 첫사랑 과거 공개 "나랑 헤어지고 싶으면…"

2017. 11. 15. 21:58이슈



배우 하연수가 첫사랑과 헤어지기 싫어 극한의 이별조건을 내걸어 주목 받고 있다. /더팩트DB
배우 하연수가 첫사랑과 헤어지기 싫어 극한의 이별조건을 내걸어 주목 받고 있다. /더팩트DB
배우 하연수가 첫사랑과 헤어지기 싫어 극한의 이별조건을 내걸어 주목 받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이렇게까지해서 헤어져야 할까.'

배우 하연수가 첫사랑과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극한의 이별조건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하연수는 지난달 21일 JTBC '아는 형님'에 방송인 윤정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하연수는 첫사랑과 경험했던 쓰디쓴 이별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연수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과거 헤어지자는 첫사랑에게 이렇게 하면 헤어지겠다고 했다. 이건 뭘까?"라는 문제를 냈다.

추리 끝에 서장훈은 "남산까지 나를 업고 올라가면 헤어질게"라고 정답을 맞췄다.

놀라운 이별 조건에 강호동은 "그 첫사랑이 남산 정상까지 업고 올라갔을까? 안 올라갔을까"라고 궁금해 했고, 김희철은 "에이, 안 올라갔겠지"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하연수는 "정상까지 업고 갔다"고 답했고, 김희철은 "그 남자 친구도 참 네가 싫었나보다"라고 탄식했다.

하연수가 지난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첫사랑에게 내건 극한의 이별조건을 밝히고 있다. /JTBC

하연수는 "(전 남자 친구) 등에 업힐 때부터 울었다"며 "정상에 올라와서는 다시 울면서 함께 내려갔다"고 했다.

이어 하연수는 "울면서 같이 내려오면서 전 남친이 한 말이 있다"며 "'네가 몇년 후에도 같은 마음이라면 그때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하연수는 "그 말에 정말로 몇 년 후 다시 연락해서 그 남자 친구를 다시 만났다"며 "하지만 남자친구의 마음이 떠난 게 보여 결국 헤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하연수는 온스타일 디지털 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 출연 중이다.

bdu@tf.co.kr

원문 출처 하연수 애틋한 첫사랑 과거 공개 "나랑 헤어지고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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