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홍(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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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제1대 '미스트롯 진' 우승…3개월 대단원 '미스트롯'
제1대 미스트롯 진 우뚝. 송가인은 1라운드에서 트로트 발라드 '무명배우'를 선보였고, 2라운드에서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구성지고 애절하게 불러 찬사를 받았다. /미스트롯 캡쳐[더팩트|강일홍 기자] 송가인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제1대 미스트롯 진으로 우뚝 섰다. 2일 저녁 방송된 '미스트롯' 마지막 회에서 송가인은 김나희 홍자 정미애 정다경 등 5명과 함께 경쟁한 가운데 1, 2라운드 합산 최종 1위에 올랐다.2위 미스트롯 선은 정미애, 3위 미스트롯 미는 홍자가 차지했다. 송가인은 우승 소감에서 "요즘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이쁜 가수들이 너무 많아 걱정했다. 옛날 노래를 많이 불러 내가 과연 될까 안심할 수 없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이날 송가인은 1라운..
2019.05.03 -
오승근, 신곡 '주인공은 나야나' 내고 6개 도시 투어콘서트
오승근이 '내 나이가 어때서' 이후 7년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연타석 홈런몰이에 나섰다. /락엔터테인먼트[더팩트|강일홍 기자] 오승근은 해방 이후 최대 히트곡으로 불리는 '내 나이가 어때서'로 가요계 중장년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가 7년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연타석 홈런몰이에 나섰다.최근 '주인공은 나야나' '당신꽃' 등 두 곡을 선보인 그는 "'내 나이가 어때서'가 워낙 깊게 각인돼 있어 확실한 후속곡이 절실했다"면서 "오래 준비하고 신중히 선곡한만큼 빠르게 반향을 일으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첫번째 곡 '주인공은 나야나'(작사 김현진, 작곡 송광호, 편곡 이승수)는 가수 진미령의 '미운사랑'으로 주목을 받은 작곡가 송광호의 곡이다. 힘든 세월 고생하며 살아왔으니 이제 남은 인생은 즐기면서 멋진 영화속 ..
2019.05.01 -
[강일홍의 스페셜인터뷰㉟-남궁옥분] 포크송 40년, "돈 명예 인기 다 소용없더라"
"40년간 제 색깔 지켰어요." 남궁옥분은 가요계의 트로트 전향 제의에도 포크 장르를 지킨 이유에 대해 "모험이 싫어서가 아니라 욕심을 내지 않겠다는 의지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79년 첫 음반 내고 외길 고수...'싱글'이지만 외로울 틈 없어[더팩트|강일홍 기자] 남궁옥분(60)은 만년 소녀 같은 청량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그에게만 시간이 멈춘 듯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지금도 여전히 '통기타 디바' '대한민국 포크송 가수'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눈빛은 늘 아름답고 빛이 난다.그는 애초 성악가를 꿈꿨을 만큼 꾀꼬리 목소리로 타고났다. 노래와 인연은 여고시절인 70년대 중반 친구 손에 이끌려 찾았던 포크 음악동아리 '참새를 태운 잠수함'이 운명적 길..
2019.04.21 -
박한별, '슬플 때 사랑한다' 하차 압박…23일 참고인 조사
배우 박한별이 23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 당시. /이선화 기자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골프모임 동석 경찰유착 의혹[더팩트|강일홍 기자] 배우 박한별이 위태롭다. 현재 출연중인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한별은 23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의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윤모 총경과 골프 회동을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유 전 대표는 박한별의 남편이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박한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윤모 총경과 골프 회동 당시 누가 비용을 지불했는지, 골프 모임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 사실 확인..
2019.03.24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윌마 루돌프의 기적 재조명, 올림픽 3관왕
3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윌마 루돌프의 기적같은 성공 스토리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MBC 방송 캡쳐[더팩트|강일홍 기자] 윌마 루돌프는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육상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달성한 흑인소녀다. 1960년 윌마 루돌프는 런던 올림픽에서 당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올림픽 육상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딴 미국 최초의 여자선수가 됐다.3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서는 '그녀에게 일어난 기적' 편이 전파를 탔다. 그의 기적같은 성공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윌마 루돌프는 1940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몸무게가 채 2kg도 안되는 미숙아아 태어난 뒤 4살이 되던..
2019.03.03 -
[강일홍의 스페셜인터뷰⑳-이애란] "뜨고 나니 힘든 일도 많더라"
앞에서 박수치고 뒤에선 헐뜯더라. 이애란은 갑자기 히트가수가 된 뒤 가요계 일부 가수들의 이중적 태도를 겪으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김세정 기자"앞에서 박수치고 뒤에선 헐뜯더라." 이애란은 갑자기 히트가수가 된 뒤 가요계 일부 가수들의 이중적 태도를 겪으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김세정 기자[더팩트|강일홍 기자] 가수 이애란(57)은 자그마치 20년의 역주행 신화를 일궈낸 가요계 상징적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그가 부른 '백세인생'은 데뷔 25년 만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거에 절정의 인기를 거머쥐었다. '백세인생'은 최근 3년간 오승근이 부른 '내 나이가 어때서'와 함께 중장년 팬들을 뜨겁게 열광시킨 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덩달아 2015년 이후 각종 음악방송과 가요 경연 프로그램까지 싹쓸이하는 이..
201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