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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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상헌 아나운서 자진 하차...추후 논란 밝힐 것"
한상헌 아나운서가 KBS에서 맡고 있는 프로그램 '생생정보'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에서 하차한다. /KBS 제공한상헌 아나운서, 사생활 논란 '시끌'[더팩트|박슬기 기자] KBS가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KBS는 20일 '최근 논란에 대한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본인(한상헌 아나운서)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 하차 하고자 한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한상헌 아나운서는 현재 진행 중인 KBS2 '생생정보'와 KBS1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에서 하차한다.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
2020.02.20 -
'영진위 횡령 의혹 제기' 봉준호 감독, 무고·명예훼손 '무혐의'
봉준호 감독이검찰 "피의 사실 인정할 근거 없어"[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들의 횡령 의혹을 제기한 봉준호 감독이 무고·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연합뉴스는 19일 "전직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사무국장 박 모 씨가 봉 감독 등 영화인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지난해 12월 불기소 처분했다"며 "박씨가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지난 12일 기각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봉 감독을 불기소 처분하면서 "국정감사에서 박씨의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등 문제가 지적된 점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들이 허위사실을 신고한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고, 피의 사실을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봉 감독은 앞서 2016년 12월 한국영화감독조..
2020.02.20 -
'기생충', 日 박스오피스 1위...개봉 한 달 만에 역주행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기생충'이 약 한 달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비터스엔드 제공제92회 아카데미 4관왕 영향?...역주행 관심[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17일 일본 고교(興行)통신에 따르면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지난 주말인 15일과 16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0일 개봉 후 5위를 차지하던 '기생충'은 약 한 달 만에 '1917'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일본 배급사는 "'기생충'의 정확한 주말 매출액은 현재 집계 중"이라며 "오프닝 때 5위로 출발한 한국 영화가 역주행 흥행에 성공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한국 영화가 일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건 2005년 정우성·손예..
2020.02.17 -
'정직한 후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코로나19에도 굳건
영화 '정직한 후보'에는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 /NEW 제공'정직한 후보', 일일 관객수 10만 관객[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하루 동안 10만 7491명을 동원, 누적 관객 23만 2268명을 기록했다. 전국 1046개 스크린에서 5096번 상영한 결과로, 박스오피스 1위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느 좌충우돌 코미디로, 라미란, 김무열, ..
2020.02.15 -
신인배우 고수정 사망...소속사 "영원히 기억할 것"
고수정이 지병으로 최근 세상을 떠났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지병으로 떠나...소속사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더팩트|박슬기 기자] 신인배우 고수정이 최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에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이 엄수됐다.소속사는 "고수정 배우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며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수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솔로몬..
2020.02.12 -
[2020 아카데미-기생충⑤] 수상의 의미, 韓 평론가 "새로운 길 열었다"
제작사 바른손E&A 곽신애 대표(왼쪽)와 봉준호 감독이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AP.뉴시스한국영화 글로벌화의 선례[더팩트|박슬기 기자] "'기생충'이 한국영화의 신기원을 열었습니다."한국의 영화·대중문화평론가들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식에 이 같이 평했다. 이현경 영화평론가,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에 "'기생충'의 수상은 한국영화 글로벌화의 선례가 됐다"며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영화 '기생충'은 9일(현지 시간) 오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101년 한국영화 역사상, 그리고 아카데미 92년 사상 최초의 ..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