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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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만개해가는 호평
KBS2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자 호평 속에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김세정 기자'동백꽃 필 무렵',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순항 중[더팩트|문수연 기자] 따뜻하기만 할 것 같던 '동백꽃 필 무렵'이 스릴러까지 적절하게 담아내며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1부 6.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 2부 7.4%로 시작해 12회에서 12.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현재 방송 중인 주중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이 작품은 방송 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로코(로맨틱 코미디) 퀸' 공효진이 SBS '질투의 화신' 이후 3년 만에 하는 드라마로, 영화..
2019.10.09 -
전여빈·이설·고민시, "누구세요?"→"제법이네"
배우 이설, 고민시, 전여빈(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이 신선한 이미지아ㅗ 강렬한 연기로 드라마계에서 떠오르고 있다. /더팩트DB전여빈·이설·고민시, 브라운관 기대주 3人[더팩트|문수연 기자] 어느 날 안방극장에 눈에 띄는 배우가 나타났다. 얼굴은 낯선데 독특한 색의 연기는 강렬했다.최근 드라마 업계에서는 신선한 얼굴을 주연으로 캐스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여러 신예들이 활약을 보여주며 대중이 머릿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배우 전여빈은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JTBC '멜로가 체질'에서 독특한 연기를 보여줬고, 이설은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고민시는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며 열연하고 있다.배..
2019.09.30 -
부도 위기 '청일전자', 대박 예감 '미쓰리'
배우 이혜리가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맞춤 캐릭터'를 만나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tvN 제공'청일전자 미쓰리', 첫 방송부터 대본·연기 호평[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혜리의 존재감이 돋보였던 '청일전자 미쓰리'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는 2.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전작인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최종회 1.6%보다 1%P 상승한 수치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에는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게 된 청일전자 직원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
2019.09.28 -
송강·이도현·이재욱, 세대교체는 이미 시작
배우 송강이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송강·이도현·이재욱, 훈훈한 외모에 연기까지[더팩트|문수연 기자] 한동안 '20대 남자 배우 기근'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몇 년 사이 신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세대교체가 시작됐다.늘 보던 배우가 아닌 신선한 얼굴들이 최근 여러 드라마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훈훈한 마스크에 연기력까지 갖춘 이들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수차례 오를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쟤 누구지?"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라이징 스타' 송강(26), 이도현(25), 이재욱(22) 이야기다.송강은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했다. 당시 주인공이었던 조이(윤소림 역)의 친구로 등장..
2019.08.30 -
시청률은 운? '악마'도 '멜로'도 안 되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고 있지만 시청률은 저조해 아쉬움을 자아낸다. /임세준 기자'악마가'·'멜로가 체질', 호평과 상반된 성적[더팩트|문수연 기자] 작품성은 좋은데 이상하게 시청률은 저조하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와 '멜로가 체질'이 시청자들을 "나만 보기 아쉽다"고 외치게 만들고 있다.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의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악마가'는 3.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2회에서 2.6%로 하락하더..
2019.08.28 -
또 다이어트?…하재숙, '뚱뚱한 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것
다이어트, 특수분장을 해내며 하재숙이 '퍼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BS 제공하재숙 "뚱뚱해도 당당"[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하재숙이 외모, 특히 체중과 관련한 소신을 드러냈다.하재숙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몇kg 뺐어요?'다. 하필이면 재희(KBS2 수목드라마 '퍼퓸' 극 중 이름)의 꿈이 패션모델일 줄이야. 그럼 빼야 한다. 나에게 종교 같았던 탄수화물과 신념 같았던 소주와 완벽하게 생이별했다. 만나고 싶지 않았던 각종 채소와 단백질로 석 달 넘게 풍기면서 운동까지 했다"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이만큼 노력했다고 떠들어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뚱뚱해도 당당하다'고, '뚱뚱한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예뻐해 달라'고 외쳐대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
201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