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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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홍의 스페셜인터뷰64-김응수] '타짜 곽철용' 신드롬, "CF 87개 기절초풍"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김응수는 '곽철용의 대세 인기몰이'에 들어간 지 불과 한 두 달 만에 무려 87개의 CF 출연 제의를 받을 만큼 숨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동률 기자13년 전 뿌린 씨앗, 연기 생활 40년 만에 '만개'..."배우가 아니면 느끼지 못 하는 행복에 감사"[더팩트|강일홍 기자] 배우 김응수(58)는 수많은 작품에서 차진 대사와 애드리브로 조연 단역 가리지 않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배우다. 그가 요즘 인기 역주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무려 13년이나 지난 영화 '타짜' 곽철용의 강렬한 임팩트 대사가 재소환되며 부활했다. 그의 인기 원천은 놀랍게도 2030의 젊은세대다. 최근 각종 SNS 등에서 곽철용 명대사들이 리바이벌 패러디로 확대 생산되면서다. '어이 ..
2019.11.18 -
이진혁, 청취자 매료시킨 하루..매력+입담+포부
이진혁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DJ 장성규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제공'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와 '컬투쇼'서 입담 뽐내[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이진혁이 라디오 청취자를 매료시킨 하루였다.이진혁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DJ 장성규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오후에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DJ 김태균과 스페셜 DJ 유민상과 함께 거침없는 입담을 발산했다.먼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솔로 앨범 발매 전부터 출연을 기다려왔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DJ 장성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오늘 성규 형님에게 라디오를 배워서 성규 형님의 장점을 ..
2019.11.05 -
BDC, 11월 24일 첫 팬미팅 '리멤버 유' 개최
브랜뉴뮤직의 새로운 아이돌 프로젝트 유닛 BDC가 11월 24일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브랜뉴뮤직 제공오늘(31일) '엠카운트다운'서 데뷔 무대[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브랜뉴뮤직의 새로운 아이돌 프로젝트 유닛 BDC가 데뷔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브랜뉴뮤직은 지난 30일 오후 BDC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들을 통해 팬미팅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11월 24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연세대 백주년 콘서트홀에서 첫 팬미팅 'REMEMBER YOU(리멤버 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팬미팅 'REMEMBER YOU'는 지난 29일 발매된 BDC의 스페셜 싱글 'BOYS DA CAPO(보이즈 다 카포)' 타이틀곡 '기억되고 싶어 (REMEMBER ME)'의 영문명 의미를 활용했다. BDC의 첫..
2019.11.01 -
[강일홍의 스페셜인터뷰59-정종철] 요리 인플루언서 '9단', "방송 미련 없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설겆이 하고, 청소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정종철은 요즘 SNS를 통해 세상의 모든 남편들이 요리를 하길 바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개콘스타' 10년 뒤 현주소...SNS와 유튜브에서 더 유명한 '살림 9단'[더팩트|강일홍 기자] 정종철(42)은 '개그콘서트'의 전설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전성기 시절 그는 '옥동자' '마빡이' '옥장군' 등 그가 등장한 인기 코너와 함께 다양한 별칭이 따라다녔다. 워낙 색깔이 강렬해 말 한마디 제스처 하나에도 이름표가 붙었기 때문이다.정종철은 타고난 재주꾼이다. 어린시절부터 동물 울음소리를 유독 잘 흉내냈다고 한다. 개그맨 데뷔 후엔 전자 오락실 '게임 효과음'을 똑같이 흉내내며 인기를 누렸다. 군복무 직후 냉면..
2019.10.14 -
[2019 BIFF] 박찬욱·고레에다 히로카즈, 부산에 뜬다
박찬욱 감독(왼쪽)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더팩트DB관객과 대화...의미 있는 시간 보낸다[더팩트|부산=박슬기 기자] 세계가 인정한 박찬욱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더 풍성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양새다. 국내외 라인업이 약하고, 다양하지 못해 아쉽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관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박찬욱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제를 찾는다. 두 감독은 각각 관객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박찬욱 감독은 5일 오후 9시 35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스페셜 토크..
2019.10.05 -
[강일홍의 스페셜인터뷰<56>-배일호] "농민 대변 '신토불이', 한때 방송 금지곡 "
"가수 꿈을 키우며 공사판 막일부터 포장마차까지 안해본 일이 없어요." 배일호는 "무슨 일을 하든 성실성을 인정받으면 이미 절반은 성공"이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다. /김세정 기자가난과 역경 극복한 '보릿고개' 상징세대...10년 무명 설움 딛고 '성공'[더팩트|강일홍 기자] 가수 배일호(62·본명 김종원)는 젊은 날 누구보다 고달픈 삶을 살았다. 이를 딛고 일어선 오뚝이 인생이다. 1980년 '봐봐봐'란 곡으로 데뷔했지만, 그가 대중적 주목을 받은 것은 '우리 몸엔 우리 농산물'이란 슬로건을 담은 '신토불이'(92년)가 뜨면서다. 농군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지게질로 가난과 부딪치며 생계를 꾸린 그에게 이 노래는 인생곡이 됐다.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그는 배고픈 '대한민국 보릿고개' 상징 세대다. 유..
201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