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52)
-
"이 좋은 걸 어르신만"...잊혀졌던 희열의 재발견
민속스포츠 씨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BS 에능 '씨름의 희열'이 박진감 넘치는 씨름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KBS 제공민속스포츠 씨름의 부활, 힘과 기술의 향연[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이 좋은 걸 어르신들만 봤네", 쭉 존재했지만 존재감 없던 씨름을 접한 '젊은이'들의 반응이다. 씨름, 올해 설에는 더 이상 찬밥이 아니다.무형문화재 제131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씨름. 1980년대 시청률 60%를 넘나드는 최전성기를 누렸고 그 인기는 1990년대 초중반까지 이어졌다. 이후 쇠퇴기를 맞아 2000년대에는 존재감 자체가 없었다. 샅바를 놓친지 20년. 마침내 뒤집기 한판의 기회가 왔다.지난 22일부터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열리고 있다. 매년 열리는 대회지만 올해는 ..
2020.01.25 -
'갑질 논란' 하늘 "사실 아냐...오해와 억측"
하늘이 '갑질 논란'과 관련해 "하지 않았던 행동들 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고 말헀다. /하늘 인스타그램'유튜버' 하늘이 운영 중인 쇼핑몰, 퇴사율 90%[더팩트|박슬기 기자] 유튜버 겸 쇼핑몰 대표 하늘이 '갑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하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 힘들게 보낸 하루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그는 "제가 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오해와 억측으로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가슴 아프게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심경을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성장해오며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왔기에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변함이 없었는데 앞으로 더 배려하고, 더 넓고 깊은 ..
2020.01.22 -
고은아, 텃세 이어 폭행 폭로…"소속사가 범죄자"
배우 고은아가 연예계 생활을 하며 겪었던 부당한 일들을 폭로했다. /더팩트DB"야구방망이로 머리 때려"[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고은아가 여배우 텃세를 폭로한 데 이어 전 소속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밝혔다.그룹 엠블랙 전 멤버 미르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분노 주의* 소속사 횡포가 이 정도일 줄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누나 고은아는 전 소속사로부터 감시와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고은아는 "이전 회사에 남자 선배와 사귄다고 소문이 났다.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영화를 보러 갔을 뿐인데 회사에서 매니저들이 나와 도망가지 못하게 입구를 다 막고 있었다"며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들어 내 머리를 때렸다. 순간 번쩍하면서 눈을 뜬 채로 반쯤 정도 기절한 ..
2020.01.17 -
'배성재의 텐'에 불똥 튀긴 주예지의 '비하 발언'
'수학 상가' 주예지는 14일 '배성재의 텐'에 출연예정이었다. /'배성재의 텐' 공식 인스타그램주예지 "7등급 나오면 용접공 해야 돼"[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성재의 텐'의 녹화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던 '스타 강사' 주예지의 특정 직업군 비하 발언 때문이다. 녹화 당일 불거진 갑작스러운 논란에 '배성재의 텐' 제작진은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보았다.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긴급공지, 스케줄 변동 안내 말씀드립니다. 14일 오후 8시 30분 생녹방 예정인 '공부의 신'(주예지 출연) 방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배성재의 텐' 측은 지난 10일 수학 강사 주예지의 출연을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은 ..
2020.01.15 -
지상파 드라마, '선택과 집중'으로 재도약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재미와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23.8%을 기록했다. /KBS 제공"시청자들, 작품 좋으면 여전히 TV로 본방사수"[더팩트 | 문병곤 기자] 지상파 드라마가 위기를 딛고 재도약을 시작했다.지난해 말부터 지상파 드라마들이 그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블과 종편 드라마의 약진으로 위기에 내몰렸지만 서서히 극복해가는 모양새다. 방송국들이 펼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큰 효과를 봤다.지난해 초반까지 지상파 드라마는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작품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진했다. 지상파 드라마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동안 종편과 케이블이 신선한 작품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유튜브, 넷플릭스 등 시청 플랫폼이 다양화된 영향이다...
2020.01.13 -
김태호·나영석, 정상에서 더 위로? 답은 유튜브
김태호 PD(왼쪽)와 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신규 콘텐츠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팩트DB김태호·나영석 PD, 방송+유튜브까지[더팩트|문수연 기자] 방송사를 불문하고 스타 PD들이 너도나도 유튜브에 뛰어들며 오로지 콘텐츠의 힘으로 승부를 겨루고 있다.'예능 히트 메이커' 김태호 MBC PD와 나영석 CJ ENM PD는 올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내놓는 프로그램마다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던 이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도전적인 행보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먼저 김태호 PD는 지난해 2월 MBC '무한도전' 종영 후 해외연수를 떠났다 돌아왔다.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고 그는 유튜브 채널 개설이라는..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