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4. 22:28ㆍ이슈
광화문 읽거느 'Wifi, 블루투스 등 무선통신 기술의 시초는 미모의 여배우였다?' 참조
생년월일 / 1914년 11월 9일 ~ 2000년 1월 19일 / 출신 : 오스트리아, 빈 / 신장 : 1.70 m / 닉네임 : The Most Beautiful Woman In Films
그녀는 1940년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손꼽혔으나 당시는 2차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시 어뢰 원격제어 등에 필요한 통신 방식은 고정 주파수를 이용한 것이라, 적군에 송수신 정보를 탈취당하기가 쉬운게 문제였다.
헤디 라마가 고안한 아이디어는 통신 주파수의 스펙트럼을 흩뜨려 탈취를 방지하는 것이었다.
"88개의 피아노 건반들이 각각 다른 음을 변칙적으로 쏟아내듯이 주파수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대뢰 무선 유도 시스템을 개발한다면..."
원래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개의 악기 연주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게 고안된 실험이었으나 'Secret Communication System'으로 특허를 내게 되었다.(미국특허 2,292,387번) 훗날 그녀의 아이디어는 케네디의 쿠바 봉쇄 시기 군사무기 차용 개발되었으며 십여년뒤 특허가 만료, 오늘날 IT기술의 상징인 CDMA 그리고 스마트 기기의 무선통신에서 필수가 되어 버린 Wifi나 블루투스의 토대가 되었다. 하지만 해당특허와 기술로 그녀는 어떠한 해택도 받지 못했으나 1997년 그녀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시작했다.
여자와 배우로서의 삶
결혼과 이혼
유명배우들과 함께 주연급 배역을 맡으며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1933년 구스타프 마하테 감독의 체코슬로바키아 영화 "엑스타제"를 찍게 되고 당시 스물이 채 안된 그녀의 10여분 동안의 알몸 수영 장면이 있는 이영화는 국제적인 주목을 끌기에 충분 했다.
그녀는 자신의 영화처럼 연상의 남자인 무기거래상 프리드리히 만들과 결혼한다
만들은 전체주의를 신봉하던 나치 동조 부역자로서 그녀에 대한 집착이 무척이나 대단했다. 연기활동은 물론 사생활까지 간섭하며 통제하자 이를 견디지 못한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을 감시하던 하녀에게 약을 먹이고 탈출을 감행하여 파리로 피신 그곳에서 이혼수속을 마친후 런던으로 건너간다
'헤디 라마'가 되다
런던에서 MGM사의 공동설립자 '루이스 메이어'를 만나게 된다. 그녀를 스카우트한 MGM사는 그녀의 이름을 헤디 라마(라스트네임은 무성영화시대의 스타 바바라 라마의 이름에서 딴 것)로 바꾸고 일련의 모험 영화에 주연으로 기용했는데, '알제'와 '열대의 숙녀', '화이트 카고' 등에 출연 했다.
배우로서 증명 그리고 은퇴
특히 '화이트 카고'에서의 톤달레요 역할은 잊을 수 없는 매력을 선사했으며 그녀의 미모는 절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장르에 국한된 섹시 미녀가 아니라 한 명의 연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배우로서의 재능도 증명해 보였다. 할리우드의 위대한 배우 '스펜서 트레이시'와 함께 출연한 '아이 테이크 디스 우먼'과 '토르띠야 플렛'에서의 놀라운 연기는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너무도 유혹적이고 관능적인 데릴라의 아우라를 남긴 대작 '삼손과 데릴라'를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던 라마는 마흔 네 살의 나이에 은퇴했다.
참고 :
광화문 읽고 거닐고 느끼다 '' http://www.kyobostory.co.kr/contents.do?seq=636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Hedy_Lamarr
출처 :
http://blog.daum.net/noonjo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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