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4% 문재인 '잘하고 있다'…소통·공약 실천 등 높게 평가
2017. 6. 2. 16:00ㆍ이슈
국민 84%가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한국갤럽, 5월 30일~6월 1일 조사, 전국 성인 1004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윤호 기자
국민 84%가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한국갤럽, 5월 30일~6월 1일 조사, 전국 성인 1004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국민 84%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김영삼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83%(1993년 6월, 9월)를 넘긴 최고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일 발표한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고 물은 결과(5월 30일~6월 1일 조사, 전국 성인 1004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잘하고 있다' 84%, '잘못하고 있다' 7%, 의견 유보 8%의 수치를 받았다.
갤럽은 "이번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역대 대통령 중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라며 "과거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 기록은 1993년 6월과 9월 김영삼 전 대통령의 83%였다"고 밝혔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지지율은 김영삼 대통령 71%(1993년 3월), 김대중 대통령 71%(1998년 3월), 노무현 대통령 60%(2003년 4월), (노태우 대통령 57%(1988년 6월), 이명박 대통령 52%(2008년 3월), 박근혜 대통령 44%(2013년 3월) 순이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는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 '인사' '공약 실천' '개혁·적폐청산'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인사문제' '북핵·안보' '말 바꿈·기존 입장 바뀜' 등을 문제로 꼽았다.
heee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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