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0. 16:58ㆍ이슈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소속 팀에 대한 애정을 적극 드러냈다. 방송 녹화 중 신곡 안무까지 소화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다.
1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문제적 남자'에는 한국인 최초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인턴에서 정직원이 된 국제기구 전문가 이정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정은 씨를 소개하기 전에 그에 대해 알 수 있는 힌트를 냈다.
스튜디오 중앙에 거대한 원형 지도를 놓고 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건축물들을 세워놨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유럽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 등 보기만 해도 가고 싶은 곳들이 표시됐다. 그러자 멤버들은 건축가 또는 여행가라고 추측했다.
평소 뇌섹남으로 불린 박경은 이날 신곡 안무까지 보여주는 등 열과 성을 다해 그룹 홍보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그러나 박경은 "저는 공연을 많이 다니는 K팝스타로 생각했다. K팝스타들이 자주 가는 유럽 쪽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석이 "동남아가 없지 않느냐"고 지적했고 박경은 다시 "유럽 쪽에 특화된 K팝스타일 수 있다. 저희도 유럽투어를 2회 정도 했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다.
이에 전현무가 끼어들어 "블락비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냐"고 말하자 박경은 "저희가 컴백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경은 또 "저번 주에 컴백을 했는데 방송이 나갈 때 쯤엔 '쉘 위 댄스'로 차트를 장악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깨알 홍보를 했다.
뿐만 아니라 박경은 가벼운 안무로 '문제적 남자'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제작진은 블락비 앨범이 대박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박경을 문제적 남자로 뽑았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오늘의 검색어
추천해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추행 피해 여배우 "제2의 성폭력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0) | 2017.11.21 |
---|---|
방탄소년단, '2017 AMAs' 무대 후 美 구글 트렌드검색 순위 1위 (0) | 2017.11.21 |
방탄소년단, 20일 K팝 최초 '2017 AMAs'서 무대…리허설 사진 공개 (0) | 2017.11.20 |
산다라박, 한국에서 노출 의상 안 입는 이유 공개 "시선이..." (0) | 2017.11.19 |
'블랙' 고아라, 욕조신 위해 1시간 넘게 열정 발휘 (0) | 2017.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