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3. 22:00ㆍ이슈
양가 가족과 혼례 미사 신부 등 10여명만 참석[더팩트|강일홍 기자]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3일 낮 12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가든식당 정원에서 조촐한 웨딩식을 진행했다.
결혼식에는 김국진의 어머니와 형제들, 강수지의 아버지와 오빠, 남동생, 친고모 등 신랑 신부를 포함해 모두 10여명만 참석했다. 가족 외에는 외부 인사로는 지난 18일 사전 혼례미사를 이끈 신부님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결혼식에 가족의 일원으로 참석한 U씨는 이날 오후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오늘 아침에 연락을 받고 집에 도착한 뒤 모든 전화를 끄고 장소도 모른 채 무작정 따라 왔다"면서 "12시 점심 시간에 시작해 3시쯤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김-강 커플은 2016년 8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으며([단독]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결혼 약속, '진짜 커플' 됐다) 이들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조용하면서도 서로를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둘은 그동안 방송 촬영 중에도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혼의 상처를 안고 동병상련을 겪는 두 사람에 대해 시청자들은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며 적극적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지난해 서울 방배동 고급 주택단지에 복층 빌라를 구입해 내부수리를 마쳤다. 결혼 얘기가 구체화된 뒤 이 주택에 강수지와 딸은 물론 연로한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기로 하면서 화제가 됐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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