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5. 18:30ㆍ이슈
8.15 어두운 역사 현장 찾다[더팩트ㅣ지예은 기자]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로부터 벗어난 날, 바로 광복절이다. 우리나라는 파란만장한 근세사를 거쳐 올해 광복 73주년을 맞이했다.
의미 깊은 날인만큼 독립을 위해 치른 수많은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되새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15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 274회는 '다크 투어'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쿨까당'에서는 8.15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을 방문해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간접 체험한다. 먼저 당시 무수한 애국지사들이 갇혀 고문당한 서대문형무소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를 나눈다.
'곽승준의 쿨까당' 274회 스틸. 15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다크 투어'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특히 서대문형무소를 찾은 러시아 국적 방송인 고미호와 배우 송하림은 참혹한 고문 현장을 보고 숙연해졌다고 고백한다. 또한 형무소 안에 있는 '통곡의 미루나루'라고 불리는 나무에 얽힌 가슴 아픈 이야기는 시청자들과 패널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평화를 희망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패널들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이 남아있는 군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자 김구 선생 집무실인 경교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세대와 함께 하는 '핫이슈'를 법안 형태로 다루는 시사토크 쇼다. 사회적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전문 출연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해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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