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2. 11:30ㆍ이슈
발인은 23일..."'라디오스타' 복귀 일정 아직 몰라"[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배우 박중훈이 21일 모친상을 당했다.
박중훈 측 관계자는 <더팩트>에 "21일 박중훈의 모친 권송자 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장례식장은 서울성모병원이고 발인은 23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라디오 스케줄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중훈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KBS 2Radio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DJ를 맡고 있다. 21일 비보를 접한 박중훈은 이날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고 빈소로 향했다. 대신 KBS 김민정 아나운서가 임시 DJ를 맡아 프로그램 진행에 나섰다.
박중훈은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며 "하지만 자식들은 다 알아본다"고 말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박중훈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는 가장 위대한 직업이 어머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박중훈은 "어머니가 여든아홉이시다. 많이 아프시다. 정신도 혼미하고 누워 계시는 경우가 많다. 혼자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어머니가 정신이 혼미하다가도 자식들은 다 알아 보신다. 나를 봐도 멋있다, 잘생겼다, 요즘 무슨 드라마 하냐고 물어보신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이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투깝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으로 히트작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2000년대 이후에도 '황산벌' '라디오스타' '내 깡패 같은 애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그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로 '머나먼 쏭바강' 이후 24년 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psg@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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