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3. 07:00ㆍ이슈
'타짜3' 배급사 "확정난 것 없어"[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최유화가 영화 '타짜3'의 새로운 마돈나 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당초 김민정이 마돈나 역을 맡기로 했지만 제작진과 의견 차이로 하차를 결정했다. 최유화는 '타짜3'로 충무로의 새로운 보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타짜3'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캐스팅과 관련해 아직 확정 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최유화의 소속사 에코글로벌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유화는 최근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여기자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영화 '밀정' '비밀은 없다', 드라마 '미스트리스' '슈츠' 등에도 출연하며 TV·스크린할 것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도시적이고 매력적인 마스크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기자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최유화. /에코글로벌그룹 제공최유화는 현재 김민정이 맡기로 했던 마돈나 역에 거론되고 있다. 극 중 마돈나 역은 김혜수, 이하늬를 잇는 중요 캐릭터다. 그동안 최유화가 보여줬던 도시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하는 만큼 그 역할을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정은 앞서 마돈나 역으로 출연을 결정 지었으나 제작진과 의견 차이로 하차 결정을 했다.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더팩트>에 "김민정 씨가 '타짜3'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 영화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어서 하차하게 됐다"며 "영화에 큰 피해를 주기 전에 빠른 시일 내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짜3'는 영화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짝귀의 아들 일출을 주인공으로 한다. 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빚을 진 후 전문 도박 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돌연변이'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류승범, 박정민이 남자주인공을 맡았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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