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4. 23:00ㆍ이슈
송유빈-김소희 추정 사생활 사진 유출에 곤욕…사생활 침해 법적 대응할 것[더팩트 | 이한림 기자] 아이돌그룹 마이틴 출신 송유빈의 소속사 뮤직웍스가 송유빈과 가수 김소희의 사생활 사진 유출 및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뮤직웍스는 24일 "내부적으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해 공지가 늦어졌음을 알리며 양해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송유빈, 김소희)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결별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웍스는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됐다"며 "이에 관련해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사를 비롯한 당사의 아티스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송유빈과 김소희의 열애설은 이날 온라인 커뮤티니와 SNS 등을 통해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키스하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불거졌다. 사진 속 인물들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 절반을 가렸지만 옆모습이 둘과 흡사한 것으로 알려져 열애설로 번졌다.
또한 이날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에 출연한 뮤직웍스 소속 송유빈과 김국현이 신곡 '블러리(Blurry)'를 발매하는 날이어서 사진 유출에 대한 배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 소속사 측 글 전문
금일(24일) 보도된 송유빈, 김소희 열애설 관련, 확인된 내용과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사를 비롯한 당사의 아티스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별도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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