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5. 15:30ㆍ이슈
관객과 대화...의미 있는 시간 보낸다[더팩트|부산=박슬기 기자] 세계가 인정한 박찬욱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더 풍성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양새다. 국내외 라인업이 약하고, 다양하지 못해 아쉽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관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박찬욱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제를 찾는다. 두 감독은 각각 관객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5일 오후 9시 35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스페셜 토크 '올드보이'에 참석한다. 영화 상영 후 약 50분간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오는 6일 오전 11시에는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과 함께 관객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5일 부산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포스터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개막식날이었던 지난 3일 시상이 진행됐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쉽게 불참했다.
그런 그가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에 머무르며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 5일 오후 3시 30분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오후 9시 30분에는 관객과 만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그가 모국어로 연출하지 않은 첫 번째 작품이자 첫 해외 올로케이션 작품이다. 유명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 등이 출연했다.
psg@tf.co.kr[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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