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동행명령장 발부, 장시호 "베트남 유치원 학부모 미팅" 불참
2016. 12. 7. 22:09ㆍ이슈
김성태 의원 청문회 불참 증인 10명에 동행명령장 발부 김성태 국조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불참한 증인 10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남윤호 기자, 세계일보 제공
김성태 의원 청문회 불참 증인 10명에 동행명령장 발부' 김성태 국조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불참한 증인 10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남윤호 기자, 세계일보 제공
원문 출처 http://news.tf.co.kr/read/ptoday/1667381.htm청문회, 최순실은 '공황' 아닌 '공항장애' 장시호는 '학부모 미팅' 때문 불참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김성태 국조위원장이 청문회 불참 증인들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한 가운데 장시호의 불참석 사유가 밝혀져 충적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열렸다.
국조특위에 따르면 장시호 증인은 불참 사유에 대해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유치원 학부모 미팅 때문에 불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시호의 불참 사유를 본 국조특위원들은 "충격적이다", "말이 되냐", "국회와 국민을 아직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청문회에 불출석한 최순실에 대해서도 "불참 사유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우선 최순실은 고황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씨로 볼 때 장애의 여부가 정확하지 않을 정도록 썼다"며 "공황장애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사유서에 공황장애가 아니라 '공항장애'라고 적었다"고 설명했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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