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4. 08:00ㆍ이슈
비·하니, 14일 '아는 형님'서 활약 예고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비가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씨름 도전장을 던졌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은 14일 오후 11시 방송을 앞두고 비와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은 하니와 반가운 인사도 잠시, 이어 등장한 비의 깜짝 등장에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호동은 멤버들의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제시키며 비를 경계했다. 이에 비는 강호동에게 "나 아니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고 도발했다. '천생연분'부터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두터운 친분을 발판 삼아 거침없는 말로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어 비는 '아는 형님 멤버 모두를 이길 수 있는 종목'으로 씨름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강호동의 존재를 모르는 것이냐"고 비를 나무랐다. 앞서 청년부 씨름 선수들과 1:6으로 대결해 승리한 경험이 있는 비는 "씨름을 한 번도 배워본 적은 없지만 너무나 좋아하는 스포츠"라고 씨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비의 진지한 제안에 멤버들은 실제 씨름판을 옮겨 놓은 것 같은 세트장으로 이동했다. 비는 연속으로 일곱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긴장감에도 멤버들에게 맹공격을 퍼부었다. 강호동은 비의 씨름 실력을 두 눈으로 확인, 괴성을 지르는 등 긴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비와 강호동의 씨름 대결 결과는 14일 오후 11시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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