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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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미성년'으로 도약하다
김혜준은 배우 김윤석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성년'에서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여고생 주리 역을 맡았다. /이효균 기자충무로에서 주목하는 신예, 김혜준[더팩트|박슬기 기자] 올해 눈에 띄는 신인배우 중 한 명을 꼽으라고 한다면 배우 김혜준이 아닐까 싶다. 지난해 KBS2 드라마 '최고의 이혼'과 올해 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으로 얼굴을 알리고, '미성년'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그는 2019년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편집국에서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에 출연한 김혜준을 만났다. 완연해진 봄기운 만큼이나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편집국을 환하게 밝혔다. 영화에서 맡은 당돌한 여고생 주리와 다소 다른 모습이었다.김혜준은 '미성년'에서 아빠 대..
2019.04.20 -
'생일'은 입소문을 타고
지난 3일 개봉한 '생일'은,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NEW 제공'생일', 박스오피스 역주행 계속 될까요[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개봉 2주 차, 신작 개봉에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생일'은 본격적인 흥행 '역주행'을 노린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생일'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4만 3259명을 동원, 누적 관객 49만 8094명을 기록했다. 전국 791 스크린에서 3061번 상영한 결과로, 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지난 3일 개봉한 '생일'은 같은 날 개봉한 DC코믹스의 '샤잠!'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
2019.04.11 -
연기에 연출까지…다재다능 ★들
사진 왼쪽부터 김윤석 하정우 정우성(우). /김세정 기자, 남윤호 기자, 더팩트DB배우 겸 감독 타이틀 얻은 다재다능 연예인들은?[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올해 들어서만 세 명의 남자 배우가 '감독'이라는 수식어를 들고 돌아온다,그동안 단편 영화, 연극 등 제작에 참여하며 꾸준히 문화 콘텐츠 개발에 관심을 가져왔던 스타부터, 2019년 첫 감독 데뷔작을 내놓는 주인공들까지. 한 가지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능을 펼치는 스타들을 에서 모아봤다.김윤석은 영화 '미성년' 메가폰을 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쇼박스 제공◆ 김윤석, "50이 넘은 나이지만…도전"배우 김윤석은 최근 영화감독으로 신고식을 치른다.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미성년'은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2019.03.14 -
'1987' 500만 돌파에 '신과 함께' 관객수는?...새해 '무서운 인기몰이'
영화 1987과 신과 함께가 각각 관객수 500만과 1200만을 돌파며 새해 무서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영화 1987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영화 '1987'과 '신과 함께'가 각각 관객수 500만과 1200만을 돌파며 새해 무서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영화 '1987'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정치권, '1987'로 '6월 항쟁' 기려...'신과 함께', 아시아권에서도 '인기'[더팩트|조아라 기자]영화 '1987'과 '신과 함께'가 각각 관객수 500만과 1200만명을 돌파하며 새해 무서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박스오피스 1위는 누적 관객수 494만2098명을 기록한 영화 '1987'이 차지했다. 영화 '1987'은 故 박종철 열..
2018.01.15 -
김윤석 "'1987' 출연, 올해 한 일 중 가장 잘한 것"
배우 김윤석이 영화 1987에 출연한 것을 2017년 가장 뿌듯한 일로 꼽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김윤석이 영화 '1987'에 출연한 것을 2017년 가장 뿌듯한 일로 꼽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김윤석 "관객? 1987만명만 들었으면 좋겠다" 폭소[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김윤석(50)은 동의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재학시절인 1986년, 민주화 투쟁으로 휴교와 휴강이 잇따르자 군입대를 생각했다. 그러던 중 연극동호회 소속 교우들이 연극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껴 가입하면서 연기자를 꿈꾸게 됐다. 처음에는 취미에 가까웠으나, 연기는 그렇게 김윤석의 삶이 됐다.김윤석은 지금으로부터 딱 30년 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핵심적인 해였던 1987년에 대한 소회가 남달랐다. 스스로 "대단한 운동..
2017.12.25 -
[권혁기의 연예필담] 영화 '1987'과 1967년생 김윤석의 눈물
배우 김윤석이 영화 1987 인터뷰 중 눈물을 보였다. 연기 생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자신도 묘하다고 말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김윤석이 영화 '1987' 인터뷰 중 눈물을 보였다. 연기 생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자신도 "묘하다"고 말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故 박종철 열사 고교 2년 후배 김윤석, 박 열사 가족에게 합격점[더팩트|권혁기 기자] 1987년은 필자가 지금은 초등학교인, 국민학교에 들어가기 전 해였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있습니다. 거리를 울렸던 대학생 형·누나들의 함성 소리와 구호, 전투경찰과의 대치 장면입니다. 건물 옥상에 올라 시위 구경을 하고 있으면 어느덧 '펑펑' 소리와 함께 뿌연 최루탄 가스가 옥상까지 올라와 눈에서는 눈물을, 코에서는..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