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국사업 접는다…정용진 부회장 “전면 철수할 것”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가 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1홀에서 열린 가운데 정용진 부회장이 참석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가 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1홀에서 열린 가운데 정용진 부회장이 참석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더팩트│황원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마트 중국 사업을 전면 철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용진 부회장은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 박람회’에 참석해 “이마트 중국 사업을 전면 철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997년 이마트가 중국에 진출한 지 20년 만이다. 그간 유통업계 내에서는 이마트가 중국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