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포그래픽]프로농구 20년의 기록, 주희정
[더팩트 | 최정식 선임기자] 서울 삼성의 가드 주희정(39)이 23일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한국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개인통산 1000경기 출전의 기념비를 세웠다.프로농구 출범 2년째인 1997-98시즌에 데뷔해 20시즌째 뛰고 있는 그의 기록은 당분간 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개인 최다출장 기록은 양준혁의 2135경기. 프로야구의 경기수가 프로농구의 두 배를 넘는 점을 고려한다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지금도 진행 중이다.프로농구 정규경기 통산 출전경기수 톱 5 가운데 현역은 그와 원주 동부의 김주성(37)뿐이다. 김주성의 기록은 현재 656경기. 그가 주희정의 기록에 도달하려면 이번 시즌을 빼고도 6시즌을 더 뛰어야 한다. 출전 경기수 외에도..
201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