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호남, 文에 마음 여나?…"미워도 인자는 밀어줘야제"
설인 28일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광주=신진환 기자 설인 28일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광주=신진환 기자[더팩트ㅣ광주=신진환 기자] "문재인 씨가 사람들이 미워해도 뻔질나게 호남에 드나드는데 인자는 밀어줘야제."설인 28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역시장에서 만난 윤상춘(69) 씨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한다고 했다. 애초 문 전 대표가 부산 출신인 데다 참여정부 시절 호남을 홀대했다는 이유로 싫어했는데, 이제는 문 전 대표에 대한 얼었던 마음이 어느 정도 녹았다고 한다."정말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직도 잘 모르것어. 그래도 대통령 해보겠다고 소박맞았던 호남을 찾아서 용을 쓰는데 마음이 움직이더라고. 중요한 것은 정권..
201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