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 "아르헨티나 꼭 다시 가고파"

2020. 2. 13. 22:30이슈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 함께 출연한다. /JTBC 제공

'트래블러-아르헨티나' 15일 첫 방송[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함께했던 아르헨티나 여행을 회상했다.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13일 유튜브로 진행된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탑승 수속 라이브'에 참석했다. 15일 첫 방송을 기념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세 배우는 여행 중 서로에게 느꼈던 생각을 공유했다.

안재홍은 "강하늘과 원래부터 친분이 있었다"며 "에너지가 좋은 줄은 알았는데 같이 여행을 해보니 이렇게까지 좋을 수 있나 싶더라. 주변 스태프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에너지가 있는 친구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함께 여행해보니 정말 재밌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트래블러'를 보면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하늘은 "안재홍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번 여행은 안재홍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우리 중에서 큰형인데도, 동생들을 정말 친구처럼 대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옹성우는 "마지막 날 여행이 끝나고 오기 직전에 우리끼리 피자와 맥주 한잔을 했다. 그때 안재홍이 너무 아쉬워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더라"며 "그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많은 추억이 생겼으니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했다"고 전했다.

안재홍 역시 "정말 다시 꼭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여행지였다. 무엇보다 소고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가격과 맛을 꼭 다시 가서 느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래블러'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방송한 시즌1이 쿠바로 떠난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의 여정을 그렸다면, 이번 시즌은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담았다.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soral215@tf.co.kr[연예기획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 "아르헨티나 꼭 다시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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