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국민 앵커로 변신…카리스마+여유

2020. 2. 14. 10:00이슈



배우 김동욱은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국민 앵커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제공

'그 남자의 기억법', 3월 18일 첫 방송[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동욱이 품격 있고 스마트한 국민 앵커로 변신했다.

MBC 제작진은 14일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연출 오현종)에 출연하는 김동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동욱은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차세대 국민 앵커 이정훈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앵커석에 앉은 HBN '뉴스라이브' 메인 앵커 김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흐트러짐 없이 올곧은 자세로 뉴스 생방송에 한창이다.

김동욱은 여유로운 미소로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하지만 눈빛은 금방이라도 촌철살인의 질문을 쏟아낼 듯 예리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역시 김동욱'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현직 앵커가 생방송 뉴스를 진행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돼 있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김동욱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이 상처를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더 게임' 후속으로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연예기획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국민 앵커로 변신…카리스마+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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