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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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IFF] 부산 관객 마음 훔친 '엑시트' 조정석X임윤아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조정석(왼쪽부터)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엑시트 오픈토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남용희 기자조정석 임윤아 "'엑시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더팩트|부산=박슬기 기자] 9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엑시트'인 만큼 부산에서도 영화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배우 조정석, 임윤아, 이상근 감독을 보기 위해 수많은 부산시민이 모여들었다. 조정석, 임윤아는 이에 화답하듯 즉석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엑시트' 야외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올해 야외무대 행사는 특별한 곳에서 열렸다. 그동안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된 비프 빌리지 무대에서 열렸지만, 태풍 피해로 영화의 전당으로 ..
2019.10.04 -
[2019 BIFF] 개막작 '말도둑들', 몽환·이색·신선...영화제 문 열다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와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 리사 타케바 감독, 모리야마 미라이(왼쪽부터)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남용희 기자카자흐스탄X일본의 합작품 '말도둑들. 시간의 길'[더팩트|부산=박슬기 기자] 카자흐스탄과 일본의 합작품인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감독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리사 타케바)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을 열었다.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말도둑들. 시간의 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모리야마 미라이,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 리사 타케바 감독,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참..
2019.10.03 -
전여빈·이설·고민시, "누구세요?"→"제법이네"
배우 이설, 고민시, 전여빈(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이 신선한 이미지아ㅗ 강렬한 연기로 드라마계에서 떠오르고 있다. /더팩트DB전여빈·이설·고민시, 브라운관 기대주 3人[더팩트|문수연 기자] 어느 날 안방극장에 눈에 띄는 배우가 나타났다. 얼굴은 낯선데 독특한 색의 연기는 강렬했다.최근 드라마 업계에서는 신선한 얼굴을 주연으로 캐스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여러 신예들이 활약을 보여주며 대중이 머릿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배우 전여빈은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JTBC '멜로가 체질'에서 독특한 연기를 보여줬고, 이설은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고민시는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며 열연하고 있다.배..
2019.09.30 -
"한일관계와 별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부산행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더팩트DB고레에다 감독,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신작 소개 등[더팩트|박슬기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부산행을 결정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신작을 소개하고,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악으로 치달은 한일관계와 무관한 행보다. 하지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이번 논란에 대해선 자유로울 수 없어 보인다. 매해 영화제에선 해외 감독·스타에게 국제정세와 정치 등 여러 논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제 참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 위원장은 "사실 지난해 모시고 싶었고, 고레에다 감독도 오..
2019.09.05 -
방탄소년단 지민 1억 기부…부산 16개 학교에 전달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부산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선화 기자방탄소년단 지민, 부산 학생들 위해 꾸준히 기부[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부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일 "지민이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민의 아버지는 이날 오후 교육청에 방문해 김석준 교육감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기부금은 부산예술고와 금사초, 금곡중, 감천중, 부산진여상 등 부산지역 16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지민은 부산 출신으로 회동초, 윤산중, 부산예술고를 졸업했다.부산시교육청은 "지민은 모교인 회동초 졸업식 날 전교생 60명에게 방탄소년단 사인 CD를 주고 졸업생 10명에게 중학교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기부 활동..
2019.05.08 -
'미스트롯' 콘서트, '매진→추가 예매'로 입증한 화제성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5월 4일 서울 시작으로 인천,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TV조선 제공'미스트롯' 콘서트, 7개 도시에서 만나는 참가자 12인[더팩트|김희주 기자] 오는 5월 개최를 앞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인다.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회 시청률 5.9%로 시작해 지난 18일 방영한 8회에서는 12.9%를 달성하며 종편 예능 프로그램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미스트롯' 콘서트는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서울은 이미 매진된 바 있다. /이선화 기자..
201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