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의원실별 질의만 200개"…청문회서 '녹다운'된 사람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외교부 소속 공무원들이 밖에서 자료 등을 준비하며 대기하고 있다./국회=오경희 기자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외교부 소속 공무원들이 밖에서 자료 등을 준비하며 대기하고 있다./국회=오경희 기자[더팩트ㅣ국회=오경희 기자] "정말, (강경화 후보자만큼이나) 저희 (공무원들도) 죽을 맛이에요."'슈퍼 인사청문회'의 막이 오른 7일 오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인사청문회장 밖에서 대기 중이던 한 공무원은 이같이 푸념을 쏟아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청문회장 안팎은 뜨거웠다. 강 후보자를 비롯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