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4. 05:00ㆍ이슈
2020년 1월 첫째 주엔 어떤 소식이?[더팩트|박슬기 기자] 2020년 경자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부터 다양한 연예계 소식으로 떠들썩한데요. 스타들의 열애설과 결혼 소식이 가장 먼저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국민 MC' 송해가 갑작스럽게 입원했다는 소식으로 많은 이들이 걱정했는데요. <더팩트>가 2020년 1월 첫째 주 연예계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 김희철·모모, 2020년 첫 공개 열애 주인공
김희철(왼쪽)과 모모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더팩트DB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트와이스의 모모가 2020년 첫 공개 열애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SJ레이블과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의 열애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8월,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약 4개월 만의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 박영규, 네 번째 결혼
박영규가 지난해 12월 25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더팩트DB배우 박영규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일반인 여성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 2일 <더팩트> [단독] 배우 박영규,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4번째 '극비 결혼식' 보도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일반인 여성과 조용히 예식을 치렀습니다. 박영규의 소속사 크레빅 엔터테인먼트 역시 "비연예인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영규의 지인은 "여러 가지 이유로 예식을 조용히 치르고 싶어해 양가 가족 외에 가까운 지인 30여 명에게만 초대장을 돌린 것으로 안다"며 "생애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냈다"라고 전했습니다.
▼ 박보영·김희원, 정은지·한승우, 추측성 열애설
박보영 김희원과 정은지 한승우(왼쪽부터)가 온라인커뮤니티 올라온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새해부터 추측성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연예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들 때문인데요.
2015년 영화 '돌연변이'에 함께 출연한 박보영과 김희원이 CCTV 영상 캡처본으로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한 누리꾼이 박보영과 김희원이 한 식당에서 찍힌 영상 캡처본과 두 사람의 사인을 온라인에 게재하며 논란이 됐습니다.
박보영은 곧바로 자신의 팬카페에 "김희원과 좋은 선후배 사이다. 밥도 자주 먹는다. 차도 마신다.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 기사는 어렵지만 이렇게 말씀드린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김희원도 소속사를 통해 "박보영과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엑스원의 한승우도 누리꾼에 의해 열애설이 제기됐는데요.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정은지와 한승우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쇼핑몰을 구경 중인 모습이 게재되면서입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사진의 인물은 맞으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같은 소속사 선후배일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 몰리 피츠제럴드, 모친 살해
몰리 피츠제럴드가 자신의 모친을 살해했다. /몰리 피츠제럴드 SNS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스타크 걸로 얼굴을 알린 미국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해 12월 31일 캔자스 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그를 2급 살인죄로 기소한 상태며 50만 달러(한화 약 5억 7725만 원)의 보석금을 걸었습니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12월 20일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교외의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인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명확한 살해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송해, 감기로 입원
송해가 지난해 12월 31일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했다. /더팩트DB'국민 MC' 송해가 지난 1일 감기 몸살로 입원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것처럼 폐렴 증세 때문은 아니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송해 측은 "폐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이번에는 감기 몸살로 입원했다"며 "심각하지 않고 단순 몸살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해는 이번 감기 몸살로 오는 12일 예정된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도 불참합니다.
1927년생인 송해는 올해 94세로 최고령 현역 방송 사회자입니다.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했고, 1980년부터 KBS1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psg@tf.co.kr[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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