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특검 연장 불허' 황교안,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

2017. 2. 27. 11:59이슈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특검 연장을 불허할 방침을 밝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해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배정한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특검 연장을 불허할 방침을 밝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해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배정한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특검 연장을 불허할 방침을 밝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해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 | 서민지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특검 연장 불허 방침을 밝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해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동구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전 9시 30분 황 대행 측으로부터 특검 연장 승인을 불허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어떻게 이런 불의를 보고 대행으로서 승인을 하지 않는 것인지 우리 국민은 규탄한다"면서 "국정농단 5인방 박근혜·최순실·황교안·인명진 그리고 박 대통령 측 변호인 5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수사 요인이 발발했고, 수사가 미진했다면 황교안 대행은 검사 출신으로 당연히 국민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승인했어야 한다"면서 "국민의당은 황교안 대행의 이러한 만행에 대해서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다시 한번 비판했다.

한편 황 대행은 오전 9시 30분 국무총리실 공식발표를 통해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j79@tf.co.kr

원문 출처 http://news.tf.co.kr/read/ptoday/167857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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