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1. 12:00ㆍ이슈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오늘(21일) 대기를 뒤덮은 미세먼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은 목이 칼칼할 정도로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심해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100mg그램을 웃돌면서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건강에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서 서울은 '매우 나쁨' 상태다.
또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종일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에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또 이날 새벽 전라남도(거문도, 초도)와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고,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동해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또 기상청은 세종과 대전, 서울, 경북(문경 영주 예천 상주), 충북(증평 음성 진천 충주 영동 보은 청주), 충남(홍성 태안 예산 금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홍천평지 원지) 경기(성남 양평 광주 이천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연천 동부천 과천)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고 내다봤다. 이어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에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경기내륙과 그 밖의 충북에는 낮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과 충북북부, 경북, 울릉도, 독도 등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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