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시가총액 GM도 추월…美 자동차기업 가치 1위 올라

2017. 4. 11. 08:00이슈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각) 제너럴 모터스(GM) 시가총액을 뛰어넘고 미국 자동차 업체 중 1위에 올랐다. /더팩트DB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각) 제너럴 모터스(GM) 시가총액을 뛰어넘고 미국 자동차 업체 중 1위에 올랐다. /더팩트DB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각) 제너럴 모터스(GM) 시가총액을 뛰어넘고 미국 자동차 업체 중 1위에 올랐다.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미국 최대의 기업가치를 가진 자동차 업체로 올랐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3.3% 상승한 312.39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509억 달러로 늘어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의 시가총액(6400만 달러)을 뛰어넘었다.

앞서 약 일주일 전 테슬라는 113년 전통의 포드 자동차 시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도요타, 다임러 AG, 폴크스바겐, BMW, 혼다에 이어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시총 규모 6위가 된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46% 이상 상승했다.

테슬라의 이런 상승세는 올해 말 출시되는 ‘모델 3’의 안정적 생산과 인도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테슬라는 모델3를 내년 50만대, 2020년까지 10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은 전기차가 도로를 평정할 것이라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전을 사들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hmax875@tf.co.kr

원문 출처 http://news.tf.co.kr/read/economy/168562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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