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장준환 감독 "올해 망신수가 있는 것 같아요"
장준환 감독은 자신의 영화 시사회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스스로 올해 망신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 눈물의 의미는 좀 더 심오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장준환 감독은 자신의 영화 시사회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스스로 "올해 망신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 눈물의 의미는 좀 더 심오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장 감독 "박종철 열사, 이한열 열사 가족들께 폐 끼치지 않길 바랐다"[더팩트|권혁기 기자] 가끔 자기가 출연한 작품을 보고 우는 배우가 있다. 그만큼 배역에 몰입해 연기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우아한 거짓말' 당시 필자와 인터뷰에 응한 고아성은 극중 스스로 목을 맨 동생 천지(김향기 분)를 상상으로나마 막는 장면을 회상하며 눈물을 ..
201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