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호갱' 만든 한국지엠, 선팅쿠폰 끼워팔아 100억 챙겨
허위 표시·광고한 행위를 한 한국지엠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과 시정 및 공표명령을 받았다. /더팩트 DB 허위 표시·광고한 행위를 한 한국지엠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과 시정 및 공표명령을 받았다. /더팩트 DB[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지엠이 차 가격에 포함된 선팅 쿠폰을 소비자에게 무료로 주는 것처럼 광고해 정부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하지만 한국지엠이 허위 광고로 얻은 이익에 비해 턱없이 적은 과징금과 피해 소비자들을 구제하는 방안은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선팅쿠폰 비용을 포함해 차 가격을 올린 뒤 선팅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허위광고를 한 한국지엠에 시정명령과 공표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6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지엠은 지난 ..
201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