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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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횡령 의혹 제기' 봉준호 감독, 무고·명예훼손 '무혐의'
봉준호 감독이검찰 "피의 사실 인정할 근거 없어"[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들의 횡령 의혹을 제기한 봉준호 감독이 무고·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연합뉴스는 19일 "전직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사무국장 박 모 씨가 봉 감독 등 영화인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지난해 12월 불기소 처분했다"며 "박씨가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지난 12일 기각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봉 감독을 불기소 처분하면서 "국정감사에서 박씨의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등 문제가 지적된 점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들이 허위사실을 신고한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고, 피의 사실을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봉 감독은 앞서 2016년 12월 한국영화감독조..
2020.02.20 -
블락비 재효, 지병 재발로 재신검 5급..軍 마무리
블락비 재효가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으나 지병 재발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5급 병역 처분을 받았다. /더팩트 DB"향후 치료에 집중할 계획"[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지난해 입대한 그룹 블락비 재효가 지병으로 군생활을 마무리했다.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6일 "재효가 정밀 검사 사유로 2019년 11월 4일 정밀 검사 지정 병무청인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에서 신체등급 5급으로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재효는 지병인 우측 슬관절, 외측 대퇴근연골 연합증, 외측 반월상 부분 손상으로 병역 처분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고 2018년 12월 입대했다.그러나 3주차 훈련 중 병증이 재발하여 귀가 조치를 받았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2019년 3월 21일 재입대했지만..
2019.12.08 -
[단독] '풍문으로 들었소' 가수 함중아, 1일 오전 폐암 투병 중 사망
함중아는 1일 오전 10시께 부산 백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등 수많은 노래를 발표하며 80년대 이후 공전 히트를 기록했다. /더팩트 DB[더팩트|강일홍 기자]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의 가수 함중아가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함중아는 1일 오전 10시께 부산 백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현재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다. 향년 67세.함중아는 5년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폐암치료를 하면서도 부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가수활동을 해왔다.그의 연예계 절친 후배인 김도환 씨는 이날 낮 에 "음악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면서 "올들어 기력이 많이 쇠했고, 병원에서도 포기하다시피 했지만 최근까지 침술과 기 치료를 병행하며 삶의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함중아는 1971년..
2019.11.01 -
아이유, 11월1일로 컴백 연기 "시간 약간 필요"
아이유는 28일 선공개 예정이었던 수록곡 'Love poem(러브 포엠)'을 11월 1일 발표한다. /카카오M 제공앨범 발표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곡 발매일을 11월 1일로 연기했다.아이유는 28일 선공개 예정이었던 수록곡 'Love poem(러브 포엠)'을 11월 1일 발표한다. 본 앨범의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근황과 안부 소식을 전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아이유는 팬카페 글을 통해 "동명의 공연을 2주 정도 앞둔 상황이라 공연의 전반적인 메시지, 셋리스트 등의 문제로 일정에 대해 스태프분들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
2019.10.21 -
꽃을 든 윤아, 누가 꽃인지 모르겠네
윤아가 지난 3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남윤호 기자'엑시트' 윤아, 부산을 밝히다[더팩트|박슬기 기자] 윤아가 환한 미모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밝혔습니다.윤아는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는데요. '역대급' 비주얼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이날 그는 나비 문양이 들어간 개나리색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샤 소재로 된 리본이 어깨를 감싸 발랄함을 더했습니다. 윤아는 현장에서 선물로 꽃 한 송이를 받았는데요.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윤아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엑시트'에서 연회장 직원 의주 역을 맡았다. /남윤호 기자윤아는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영화 '엑시트'(감독..
2019.10.13 -
[2019 BIFF] 박찬욱·고레에다 히로카즈, 부산에 뜬다
박찬욱 감독(왼쪽)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더팩트DB관객과 대화...의미 있는 시간 보낸다[더팩트|부산=박슬기 기자] 세계가 인정한 박찬욱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더 풍성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양새다. 국내외 라인업이 약하고, 다양하지 못해 아쉽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관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박찬욱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제를 찾는다. 두 감독은 각각 관객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박찬욱 감독은 5일 오후 9시 35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스페셜 토크..
201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