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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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故구하라...2019 연예계 그림자
유달리 다사다난 했던 2019년 연예계[더팩트 | 문병곤 기자] 2019년은 황금돼지의 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국내 연예계의 성과가 많은 한 해였다.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누볐고,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빛이 너무 밝았던 탓일까. 올 한해 연예계에는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기도 했다. 내년 연예계에 좋은 소식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2019년 있었던 국내 연예계의 그림자들을 가 정리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버닝썬 사태'는 올해까지도 계속됐다. '버닝썬 사태'의 중심이 된 승리(왼쪽에서 첫 번째), 단톡방 몰카 공유 논란의 정준영, 최종훈 (왼쪽에서 두 번째, 세번째) 외에도 강지환(오른쪽 두 번째), 김건모(오른쪽 첫 번째)의 성폭행과 성추문 논란은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
2019.12.29 -
'몬스타엑스 탈퇴' 원호, 정다은과 대마초?…"기침 소리+냄새"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가 채무불이행 의혹에 이어 대마초 흡연 의혹도 받고 있다. /남용희 기자원호, 2013년 정다은과 대마초 흡연 의혹[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가 대마초 흡연 의혹에 휩싸였다.디스패치는 1일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클럽 '버닝썬' 총괄이사 조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원호는 정다은을 만나 지퍼백 안에 든 대마초를 보여줬고 두 사람은 정다은 집으로 이동해 대마초를 피웠다. 당시 정다은에게 물건을 빌리기 위해 집에 온 조씨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들었다.정다은은 "집 근처 카페에서 원호가 지퍼백을 슬쩍 꺼내 보여줬다. 그 안에 대마가 들어 있었다"며 "어디서 구했냐고 물었는데 비밀이라고 했다"고 밝혔..
2019.11.01 -
정준영·최종훈·승리, 우리 모두 속았다
'승리 카톡방' 멤버로 구속 되거나 구속 위기에 처한 승리(왼쪽부터) 정준영 최종훈. /더팩트DB셋 다 아니라더니, 셋 다 맞더라[더팩트|성지연 기자] "버닝썬 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이슈가 요즘은 마약이나 약물 관련 보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제가 직접 보거나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규명을 하고 죄가 있다면 엄중한 처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승리가 버닝썬 논란이 시작된 후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남긴 글 중 일부 발췌)단 한 명도, 단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다. 세 명의 친구는 사건 초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사가 시작된 뒤에도 마찬가지다. 표정 하나, 눈빛 하나 변하지 않고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는 승리의 모습에..
2019.05.12 -
'걸캅스'가 평점 테러를 받은 이유
9일 개봉한 영화 '걸캅스'. 배우 라미란, 이성경 등이 출연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걸캅스' 9일 개봉[더팩트|박슬기 기자] 개봉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무차별 '평점 테러'로 뼈아픈 고통을 겪어야 했다. 두 여배우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 남성 캐릭터를 지질하게 그렸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최근 연예계를 들썩이게 한 버닝썬 사태와도 묘하게 닮아있어 논란이 됐다.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의 이야기다.'걸캅스'는 배우 라미란이 데뷔 14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이성경이 가세해 힘을 실었다. 이 작품은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 이야기를 담았다.영화에서 ..
2019.05.10 -
'법적 대응 예고' 고준희, 승리 관련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배우 고준희가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고준희 인스타그램'비밀 누나' '뉴욕 여배우' '버닝썬 여배우' 등 사실상 지목 받은 고준희 악플러 고소[더팩트ㅣ최영규 기자] '비밀 누나' '뉴욕 여배우' '버닝썬 여배우' 등으로 사실상 지목 받은 배우 고준희가 빅뱅 전 멤버 승리와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고준희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 측은 지난 4일 고준희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 12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피해가 엄청나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모니터링해 선처 없는 민·형사상 조처를..
2019.05.05 -
지창욱 측 "린사모와 관계 無...심각한 명예 훼손"(전문)
지창욱 측은 "린사모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지창욱 소속사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 불법 행위 자제"[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지창욱 측이 린사모와 친분설을 부인했다.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글로리어스)는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23일 방송(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방송을 내보냈다. 이 가운데 지창욱이 클럽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린사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린사모는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의 지분 20%를 가진 대주주다. 이로 인해 지창욱은 린사모와 친분설은 물론,..
201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