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죄', 주요 배역에 연극배우 중심 캐스팅…왜?
영화 원죄가 개봉을 위해 후반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배역에 연극배우들을 캐스팅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원죄 포스터영화 '원죄'가 개봉을 위해 후반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배역에 연극배우들을 캐스팅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원죄' 포스터[더팩트|권혁기 기자] 종교적 원죄 의식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한 영화 '원죄'(감독 원신구)가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연극배우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원죄'는 종신 수녀의 길을 택한 에스더(김산옥 분)가 간질병을 가진 딸 혜정(이현주 분)과 함께 살며 세상을 비관하고 신을 저주하던 선천성 소아마비 장애인 상문(백승철 분)와 얽히는 이야기다. 에스더는 이들 부녀의 엄청난 비밀까지 알고..
2017.08.30